22:46 [익명]

이것도 강박증일까요? 최근부터 3,6 숫자에 집착하게 되었어요... 3 이나 6이 안되면 9

최근부터 3,6 숫자에 집착하게 되었어요... 3 이나 6이 안되면 9 나 3의 배수여야 하고 아니면 너무 불안해요... 사실 제가 앵무새를 키우고 있는데 앵무새가 나이가 좀 있고 최근엔 자주 아프기도 했는데 앵무새랑 오래 있고 싶어서 앵무새 생일인 3월 6일, 3과 6 숫자를 사용하면 앵무새랑 더 오래 있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생긴거 같기도 해요... 사실 죽음이란 이렇게 노력해도 바뀌는게 아니란걸 알고는 있지만... 3,6 숫자가 아니면 앵무새가 금방 떠날거 같고 불안해서 어떻게 라도 3의 배수로 맞추려고 해요... 또 3과 6 숫자가 아니면 어떻게라도 3과 6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하기도 하구요...( 예를 들어 12 라면 3×4, 3이 들어갔으니까 괜찮겠다 ) 이런느낌이에요... 너무 불편하고 매일 힘든데 고치기가 힘들어요... 이런 것도 강박증일까오...?

네, 강박증 입니다.

앵무새가 곧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생긴 집착으로 보이고 그 두려움을 조금 놓아주면 증상이 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그걸 고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다. 꼭 맞추지 않아도 된단 걸 알지만 그래도 그만둘 수 없어서 힘들죠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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